또 파란색 글씨입니다… ^^

푸하하님…답변 감사드려요….왕땡큐요…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이지만, 꼭 다른 분들 의견도 들어보세요. 호주의 회계시장은 어느 한 사람이 이렇다라고 정의 내리기에는 너무크니까요.

궁금한게 더 있어서서요…

경력인정이라 하심은….라이센스를 취득한 것을 의미하시는 것인지요?…저는 합격만 하고 라이센스는 취득하지는 못했거든요..

아까 적은것 처럼 미국자격증이 있으면 호주 CA자격증으로 전환이 무척이나 용이 합니다. (호주 CPA는 시험봐야 하고 그런데요, 상호 인정이 안되는 단체라서 그런 것 뿐입니다)

자격증이 없다면, 아무래도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 보다는 조금 불리한 입장에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경력이 얼마나 호주로 전환해 올수 있냐에 따라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겠습니다. 경력을 하나도 인정 받지 못하는 몰상식한 경우는 없을겁니다. 드물긴 하지만, 비교적 높은 곳에 앉아 있는 사람중에 회계사 자격증이 없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

라이센스가 아니고 회계경력을 말씀하시는 거라면….제가 근무한 곳이 상당한 인지도를 갖고 있고 규모도 한국내에서 외국계로는 손가락안에 드는 미국회사에서의 경력이라 조금 희망이 보일듯 한데요…

그렇다면, internal transfer를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미국 큰 회사들은 호주에도 거의 있는 편이고요, 그렇게 해서 오면 직장은 확실하게 되어 있는 것이니까요.

영어실력은…솔직히 영 아닌데…제 보스들이 모두 외국분들이고 그분들과의 업무에서는 크게 지장이 없었거든요..(그분들이 속으로 욕했을지 모르지만…) ㅎㅎㅎ

문법마저도 다른 한국사람이 영어를 잘 한다는 것이 쉬운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외국 사람들과 일을 하셨다면, 외국인에 대한 거부감도 없을테니까 도움이 되겠지요. 제가 느낀 것 중에 하나가, 한국서 영어를 잘하는 것과 영어권 국가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과는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 면접 보실때라든지 조금 불리한 입장에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외국 사람들과 일하실 정도의 영어라면, 여기서 취직이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겠네요.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