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같이 파란색 글씨입니다.  다른 전문가분들 의견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학과는 accounting,actuarial studies,finance 생각하고 있고요.

학교는 맥콰리,UNSW,UTS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 인적으로는 accounting은 co-op course를 권장하고요 (UNSW, UTS 에 있습니다), 만일 co-op이 아닌 것을 원한다면, UNSW나 USyd를 권장합니다. Actuarial studies는 Macquarie대학과 UNSW밖에 없으니까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것 같네요. Finance는 UNSW나 USyd를 권장합니다만, Masters of applied finance는 Macquarie 대학도 좋습니다.

 

(이 것 보고 태클 걸사람 많다는 것 느끼고 있습니다만, 제가 사람들 뽑으면서 주위에서 본 경험에 바탕해서 말씀드립니다. 단순히 ‘유학원에서는 이렇게 말했는데…’나, ‘그 대학에서는 저렇게 말했는데…’ 류의 태클은 정중히 거절하겠습니다. 또 CPA와 같이 masters program을 만들었는데… 등등의 말도 정중히 거절 합니다. 첫번째로 대학원에서 무슨일을 하던, 학부와 연결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리고, NIA에서도 Uni of New Castle (?)과 masters degree를 만들었는데요, 그러면, 그곳 회계도 인정을 많이 받을까요? 죄송하지만 아닙니다)

 

시드니의 대학들은 동양인(중국인,한국인..)이 많아서,

마치 북경대학에 호주인들이 유학 온 것 같다는 분이 있는데,,

그정도로 많나요??

 

ㅋ ㅋㅋ.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많습니다. 특히 상대계열 쪽은 중국사람과 한국 사람들이 아주 많이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실제로 대졸취업 면접에 가거나 새내기들 (?) 들어온것 보면 동양사람들이 월등히 많더군요… 안타까운 것은 아직 위로 올라간 사람들이 드물다는 것인데, 아마 이것도 곧 바뀌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 외에, 유학은 처음 가는건데요.

현지취업에는 전공공부보다 영어가 더 중요하다는데,

처음 영어&학업 하는데 있어서, 시드니의 환경은 그리 좋지 않나요?

 

영 어만 보면, 유혹이 많아서 별로 좋지 못하다 할 수 있겠지만, 어디든지 있을 인터넷하고, 전화 있으면 영어 공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 사람이 한국 사람과 안놀고 다른 나라 사람들하고 놀면 괜히 눈에 띄이는 것도 별로라는 사람들도 있고요. 현지취업에 젤로 중요한것은 비자고요. 그다음에 영어와 학점, 면접실력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시드니의 대학들 유학생비율을 보면 약 20%정도로, 타 지역의 대학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던데,

왜 특별히 시드니쪽 대학들이 동양인이 많다는건가요?

 

시드니 근교로 동양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이민자들을 포함하면, 동양인 비율이 많이 올라가겠지요. 중국에 비해 적은 한인들도, 캠시, 스트라, 이스트우드, 채스우드등의 한인 타운들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걱정하는건 두가지입니다.

서양인들과의 교제 없이, 동양인들만 있으면 영어능력향상이나,현지적응에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영어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인들 하고만 어울리지는 않을까,,

 

동 양인이라 해도 이민 2-3세 되면 현지인보다 더 호주적인 경우도 봅니다. 꼭 서양애들하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지요. 재미있는 것이. 직장에서도, 동양애들은 동양 애들끼리 우르르 다니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지요.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만, 아무래도 본인이 보기에 편한 동양애들끼리 같이 다니지 않나라는 근거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사 실 시드니오면 영어공부는 힘들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노력해야 하지만, 한국사람들과도 유대관계를 유지해야 학점에 좋은 족보가 나옵니다. -_-;; 같은 한국 사람들끼리 정서가 비슷하기에 이야기를 해도 편한 것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영어 잘하는 이성친구 사귀면 영어 금방 늘어난다고 하는데요, ‘육체’언어만 늘어났다고 하소연 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조심하세요… ^^

 

 

사소한 문제지만, 괜히 걱정이 많이 되네요.한국인 유학생들의 모임에서는 영어를 쓰나요?

 

ㅋ ㅋ. 잘은 모르겠지만, 욕먹을걸요? ^^ 한국 사람들은 나이 관련 복잡한것이 많아서 이름부르기도 힘들고요… 한동안 한국 사람을 뽑아서 같이 일했는데, (나이가 어린) 그냥 저한테 first name 으로만 부르고 일하더군요. 처음에는 어색하더라고요. 그래도 내가 상사인데… -_-;;

 

그 런데, 나중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들이 어려도 내 first name부르고, 내가 거기에 대해 어색해야할 이유가 없는데, 왜 한국 사람에게는 그렇게 느껴야 되나 라는 생각을 했죠. 그리고 나니까, 이것도 호주 문화니까, 같은 한국사람이라고 더 불편한 입장에 놓게 하지 말아야 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걸림돌이 되면 안되니까요.

 

각 설하고, 쉽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영어는 쓰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고쳐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열심히 영어쓰면 뭐합니까? 다 틀린표현인데… -_-;; 맞는 표현 정확한 표현 배우고 실습할 환경이 중요합니다.

 

동양인,한국인 유학생을 멀리하겠다는건 아니고요.

처음 1~2년이라도, 이왕이면 한인교회보다는 현지교회,한인식당보다는 현지식당

한국드라마 보다는 외국드라마를 봐서, 영어 실력을 늘리고 싶어요.

 

호 주에 영어공부하러 와서 한국 술집만 다닌다면… 대략 난감하지요… -_-;; 1-2년만에 영어가 쉽게 늘거라 계산하시면 나중에 곤란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민 온지 십 수년 되었고, 한국 사람들 보다는 호주사람들이 많은 분위기에서 살았지만, 제 영어가 본토인 같이 한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으니까요. 언제나 부족함을 느끼게 되지요. 물론 저보고 ‘넌 영어에 소질이 없잖아’ 하면 할말이 없을 것 같긴 합니다… ^^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면,,

현지인이 많은곳에서 1년정도 어학연수 후에 대학을 진학하든지,

아니면, 아예 타 지역의 대학으로 가려고 하는데요.

 

P.S 시드니의 학교(맥콰리,UNSW,UTS)들은,자전거로 통학하는거 어때요??

한국과 같은경우, 중고등학교는 몰라도, 대학교는 쫌 그렇잖아요;; 도로라든지, 주차(?)문제때문에;;

자전거도로(?)라든지, 자전거를 탈수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있는지 궁금하네요.

 

자전거 타고 다닐 수는 있습니다. 시내도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리 안전하다고 생각해 본적은 없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있는 길도 있지만, 연결이 잘 안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좌우간, 좋은 결정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june
onthe****

co-op이 언젠가는 유학생에게도 열리겠지만 그게 유학생에게 열리면 호주내국인들 자리구하기 힘들어집니다..비즈니스계열에 있는 유학생들 정말 정말 죽도록 공부합니다..한참된 기억이지만..지금도 이곳저곳으로 뛰어다니는 그들을 위해 박수를~~잘될껴~ 0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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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wonderh****

유학생에게 offer가 안되는지는 몰랐네요… 그런것은 조금 불공평한것 같은데… 항의 안 들어 갔었나? (혼잣말…) 점심시간 끝입니다. 좋은 하루 지내세요. ^^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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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wonderh****

Jenny 님// Internship 하고 연결되어 있는 것 맞습니다. 들어가기는 힘든데요, 대신 졸업하면 취직이 아주 용이 하게 되더군요. 어떤 회사는 그 co-op program에서만 (UNSW와 UTS두곳) 사람을 뽑는 경우도 봤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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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자전거 타고 많이들 다닙니다 전체적으로 한국보다 자전거타고 다니기 훨씬 좋습니다 물론 조심하셔야 하지요. 한국문화를 멀리하시 는 것도 좋지만 따로 노력을 엄청많이 하신다면 굳이 한국식 생활을 멀리하시지 않아도 영어등을 배우실수있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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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한인학생회의 경우 이민자들주축이 된 모임이라면 영어가 대부분 쓰이고 문화도 호주+한국일것이고 유학생이 주축인 모임이라면 99% 한국말과 한국식 모임을 가질것입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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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하지만 동양여자분들에게 유별나리만큼 친절하고 착하게 대하는 백인들이 있는데, 그런경우 그남자의 주위 친구들을 보고 주변에 동 양인친구가 하나도 없는데 갑자기 자기한테만 잘해주는 경우엔 다른뜻이 없는지 한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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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물론 그에 상관없이 잘 어울리는 동양인 백인들도 많기는 하지만 그들이 주류는 아닙니다. 제가 미국에서 있을때 동양인 친구가 몇 안 됬는데 호주온이후로는 백인친구 수가 몇 안되는 현상이 나더군요 ㅎㅎ 그래도 노력하시면 좋은애들 만나실수있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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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하는 노력조차 드뭅니다.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이민자애들끼리 조차도 끼리끼리 모이는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동양유학생이 대학 에 들어와 백인애들이랑 어울리려고 하면 친절하면서도 어딘가 받아드리려 하지않는다는 느낌을 받는경우가 많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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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시드니는 미국과 달라서 인종간 seperation이 매우 심합니다 차별과 다른 문제죠 드러나는 차별은 거의 볼수없지만(특히 대학에서는 더더욱) 중국애들끼리, 한국애들끼리, 백인애들끼리등 스스로 따로 모이는 경우가 허다하고 서로 어울리려고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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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저도 입학첫날 북경대 호주분교에 온느낌을 지울수없을정도였죠. 하지만 유학생(도 많지만) 여기서 태어난 이민자애들은 영어도 모국 어고 문화도 반반 섞여서 유학생들과 또 매우 다릅니다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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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동양인, 특히 중국인은 시드니 어딜가나 많습니다. 시드니 중국인이 60만이라고 하더군요 400만 시드니인구에서 이는 엄청난 숫자죠. 동양인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는애들이 많아서 좋은대학들에 이민자애들이 엄청 들어가고 있습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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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pire
bellev****

UNSW의 경우 co-op하면 십중팔구 대기업에 잘취직되지만 문제는 유학생에게 열려있지 않습니다 영주권자 이상 대학교 처음입학할 때 따로 co-op신청해서 개별 서류심사와 인터뷰후 뽑힙니다. 상대 co-op의 경우 경쟁이 매우심합니다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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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lovely-****

bachelor of accounting이랑 bachelor of business majouring in accounting이랑 다르자나여..ㅠ.ㅠ 가튼 과목공부하면서..BOA는 local만 받고..accounting training도 확실히 시켜주고…ㅠ.ㅠ 저거 정말 불공평하다고 느꼈어여..ㅠ.ㅠ 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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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lovely-****

푸하하님 uts에 있는 co-op course가 머져?혹시 인턴쉽이랑 다 연결데있는거 말씀하시나여?bachelor of accounting?bachelor of business가 아닌..만약 그게 맞으면..유학생들 못들어가여..ㅠ.ㅠ 저도 uts서 공부할때 그거 얼마나 하고싶었다구여..ㅠ.ㅠ 06.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