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가 전문인 사람이 아니지만 아는 것과 몇개 다른 것이 있어서 써 봅니다. 전체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주셨네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세무 전문 회계사와 상의하는 것이 제일 좋은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의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정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정보에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 설명을 더했습니다.

 

(지금 원문 쓰신 분이 정확한 정보를 올려주셨습니다. 제가 실수를 했네요. 틀린 부분은 삭제 했습니다. 잠시지만, 잘못된 정보를 올려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수정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적습니다)

 

참 개탄스러운 현실이라서 또 열받아서 글 씁니다. 호주에서 산다는 사람들이 유학萱?

 

학비 가져와서 쓴다니 호주 금융소득 세율이 40%라느니, 50%라느니 헛소리나 찍찍하고

 

앉아있다니...끌끌끌.

 

 

한때 호주에서 원청징수 세율이 최고 marginal tax rate과 같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즉 그때는 세율이 4-50%가
되었단 것이지요. 지금은 물론 다릅니다. 그러면 호주가 capital market에서 너무나 불리한 상황에 있게 될 것이고, 그런 연유로 인해서 tax reform을 통해서 원천징수 세율을 10%로 낮추었습니다.

호주는 경제가 잘 돌아가서 그러는지, 국가재정이 남아 돌아서 그러는지 소득세율을 자꾸

 

내려주더이다. 벌써 이년째. 호주서 월급쟁이 하는 분들, 비지니스 하시는 분들은 아주

 

피부로 팍팍 옵니다. 깍아주는 세금이 내 주머니에서 불어나는 것이.

 

요즘 최근에 들어 일어난 현상이지요. 단 몇년전만 해도 의료 보험에 세금까지 하면 최고 누진율이 48.5%였습니다. 48.5%가 단 오만불서 부터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누진세율이니, 5만불을 벌면 그 돈의 48.5%를 세금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5만 불이 넘는 것에 한해 48.5%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누진세율로 인한 brain drain을 걱정했는데, 세율이 다른 나라와 많이 경쟁적인 위치로 바뀐 것은 사실입니다.

 

 

호주에서 일하시는 많은 월급쟁이들은 아주 관심이 많지요. 일년에 한번 돌아오는

 

택스 리턴 기간이 기다려진답니다. 한국에서는 욕만 나오던때.

 

호주에서는 세금 환급 받기를 기다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삽니다.

 

합리적으로 세금 공제 받을수 있는 것은 다 해주니...한국처럼 세금공제? 하하하

 

공제는 해준다고 하는데 해주는거 서류 일일이 따 띠어야 되고,

 

호주살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합리적으로 다 됩니다. 애들 교육비부터 물론 정부 보조

 

받는 부분도 소득에 따라 더 많이 냈으면 돌려주고.

 

혹 시 오해하시는 분이 있을까봐 적습니다. 모든 교육비가 다 공제되지는 않습니다. 원래 공제되는 부분은 돈을 버는 것에 직접 연관된 지출을 기준으로 하지만, 여러 예외사항이 있으니, 회계사와 (제대로 된 세무 전문 회계사와) 상의 하심이 제일 좋을 것 같네요.

 

 

일년에 한번씩 다가오는 세금 환급에서 적게는 1만불부터 많게는 몇 만불까지 환급 받고

 

다리 뻗고 삽니다. 이게 차이라고 보여집니다. 국민이 세금을 속이지 않아도 떳떳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국민보고 알아서 세금 속이는게 사회분위기인 나라하고는 질적으로

 

다른 세상이라고생각함니다. 그게 내가 지금 두 나라에서 똑같이 월급을 받고,

 

세금 신고를 하면서 느끼는 솔직한 생각이랍니다.

 

 

 

세금 환급에서 적게는 만불을 돌려 받으신다면, 지출을 아주 '잘' 하시나 보네요. ^^ 좋은 조언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사업을 하시면 돌릴것이 많지만, 여기도 "평범한" 직딩들은 그렇게 많이 환급 받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세무 전문 회계사와 상의 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도 세무 전문이 아니라서 이런 자리에서 세무이야기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좋은 주말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