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기 글 올리시는 몇 분에 의해서 호주/NZ방에 글이 많이 올라 오는 것 같습니다.

개 인적으로는 이 곳이 활성화 되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안타까운 현상이 같이 생기는 것 같아 그런 부분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중 회계사는 숫자나 세라 하실 분들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희도 생각하는 존재랍니다… ^^)

글들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인 추세는 대략 이런 것 같습니다. ‘내 경험에 호주는 이렇지만 한국은 저렇다.’ ‘아니다, 호주/한국은 그렇지 않다’. 과연 어느것이 맞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둘다 맞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경험이란 다 다르게 마련이니까요. 호주라는 나라는 동네가게가 아니라서, 개인이 겪을 수 있는 경험은 다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동네가게라 해도, 주인이 기분 좋을 때와, 기분 나쁠 때에 겪는 경험이 다를 것이고, 호주라는 나라는 동네가게 보다 조금 더 큰지라, 아무래도 개 개인이 겪는 경험은 같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개인이 겪은 경험을 틀리다고 매도 할 수는 없습니다. 그 경험이 만일 exception이었다 해도요. 경험은 계속 존재하는 것이지요. 동네가게주인이 워낙이 좋은 사람인데 부부싸움한 날 아침 제가 가서 물건을 샀습니다. 무례하게 구는 가게 주인을 겪은 저는 가게 주인이 무례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겠지요. 여기서 누가 맞고 누가 틀리다는 흑백주의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내 경험은 이랬는데, 다른 사람들 경험은 어떻게 다른지만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게 주인이 부부싸움한 날 가서 않좋은 경험 했다는 것은 하나의 정보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 않고, 개인험담을 하며, ‘저 사람은 가게주인 첩이네’ ‘저 사람은 가게주인 웬수네’ 하는 것은 별로 productive하지 않다고 봅니다.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 하지만 험담과 욕은 피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 생각 읽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하

wonderh****

BigBear님// 댓글 올려주시느라 수고 했습니다. 제글이 문제성이라 생각을 안했는데 댓글이 많이 올라와서 대략 걱정했었네요. ㅋㅋ. 긴 주말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0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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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긴 휴일을 이런 식으로 보내야 하나? 젠장, 그 놈의 오까네가 문제네..흐흐..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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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휴, 이 정도면 푸하하님의 글이 광화문 현판에 올려질까?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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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잘 못 하다보면 자존심 더 상할 수 있으니까, 더 이상 회복 불가능상태가 되기전에 한 발 물러서서 재기의 칼을 가는게 더욱 현명하질 않을까요? 난 bigbear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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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보니까 bigbear에게 칼가는 사람 몇 분 있어 보이던데, 알고보면 학교친구이거나, 같은 양로원 출신이거나 니 남편일 가능성도 있잖습 니까? 나한테 감정상한 분들 괜한 걸로 자존심 회복하려 하질 말고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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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아, 그리고 사람은 미워하지 맙시다. 글 내용을 가지고 비판합시다. 때로는 찬성으로, 때로는 반대의견으로… 미워도 다시 한 번…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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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저는 양반처럼 젠체하기도 싫고 상놈처럼 무식하기도 싫습니다. 가능한한 많은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게시판에서 짤리는 순간이 내 가 누군가 남에게 피해를 입힌 결과이겠죠. 그럼 안 들어오면 되는 거고..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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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물론 이 때까지 한 말은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돌맹이님은 돌맹이님대로의 또 다른 기준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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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그냥 즐기세요. 육담도 즐기시고..(관리자가 짜르는 수도 발생하겠지만)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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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그리고 떠나라 그려면 떠나나요? 재미 없으지면 있어라 그래도 떠나는 게 인지상정인데…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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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전 나그네님과의 대화를 즐기는데, 인격은 좀 떨어져보이지만, 솔직하니까 대화가 재미있는 거죠. 누구는 떠나라마라 하는데, 그럼 재 미없어지죠. 친구가 한 명 떠나버리는 건데..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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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실생활에서 까 놓을 수 없는 모든 것들을 여기에서 솔직하게 털어 놓은들 누가 날 알아봅니까?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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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실제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든, 적은 사람이든 전자게시판에서는 모두 동일한 나이로 생각하면 되는 거고. 상대방의 인격이 뛰어나다 싶 으면 존중하면 되는거고, 아니다 싶으면 까면 되는 거고.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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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논쟁이 받드시 어떤 결론이 나야 할 사항도 아니고… 꼭 누굴 이겨야 하는 것도 아니고….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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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왜 말싸움을 무서워하시는지? 논쟁이라고도 하지요. 아는 게 있어야 논쟁도 할 수 있고, 또 남의 심중의 깊은 내용도 술 안 먹고도 알아 낼 수 있는 것이 전자게시판인데…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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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욕설이 난무한 댓글은 무시하면 되는 거구요. 먼저 흥분하는 사람이 보통은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되죠.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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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가끔은 자기 글도 올려보고, 딸린 댓글도 읽어보고, 나의 글도 읽어보고, 자기의 생각도 댓글로 달아보고 이게 전자게시판 기능 아닙니 까?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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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돌맹이님, 댓글 무서워서 글 못 쓰십니까? 이 거 딴지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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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맹이

jkson****

푸하하님 말이 맞는듯^^ 댓글 무서워서 어디 글쓰겠읍니까?^^ 이런사람 저런사람 참많잔아요..그러려니하며 삽시다….^^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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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오늘 날씨 참 좋죠?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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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ear

aush****

옳으신 말씀입니다.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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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

buza****

한심한 찌질이들 글 좀 쓴다는데 냅두세유~ 뭐 호주 분위기 나고 좋거만… 저질 삼류 영어권국가. 0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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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jcfam****

자기가 하는말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개’라는 소리를 서슴치 않는 사람이 읽으면 좋은 글에겠네요.푸하하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더 도말고 푸하하님만 같은 사람들이 이 게시판에 댓글이나 주제잡아 글쓰시면 좋겠네요. 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