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같은 서양에서는 차를 오래타기 때문에 고물차 렌트해줬다고 항의하는 것은 소용없을 겁니다.

무엇보다 계약서(또는 약관)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회사가 어떻게 조치를 취하도록 되어있는지 확인하세요.

만일 계약서에 없다면 렌트카회사규정 등에 있을 겁니다.

렌트회사가 규정에 맞게 조치하였다면 (고객은 그것을 인지하고도 계약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할말은 없습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배려를 해줄순 있겠지만요.
계약서 등을 확인한 후 영어를 잘하시는 분이 렌트회사와 보상등을 협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인근 한인교회나 한국인 여행사에서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을 겁니다.)

제 기억에 서퍼스파라다이스 코치터미널에 가면 한국인여행사나 한국음식점 안내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골코 어디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실마리를 잡아 찾아가시면 도움을 받을 만한 한국분들이 계실거에요.

참 24시 편의점에도 한국분들이 많이 근무하시던데..

아뭏든 순조롭게 해결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