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다음세계N호주방

★맘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적어 봅니다…(Chatswood 데이트 코스) 2007.01.10 – 푸하하

작성자
bizperth
작성일
2020-08-27 22:06
조회
948
연애도 해 본사람이 안다고 하는데… 저 하고는 관계없네요. 지금 애들엄마가 첫 여자 친구라…^^


좌우간, 각설하고. 제가 생각나는대로 적어 봅니다.


채스우드로 가는데 거기서 분위기좋은 음식점이라던지



Chatswood에서 멀지 않은 Lane Cove national park에 steak house라는 곳이 있습니다. 국립공원 안에서 강을 끼고 있는 식당이라, 한국 사람들이 많이 가는 편입니다. 다음 웹사이트는 그 식당 평가한 곳입니다

(http://www.eatability.com.au/au/sydney/lane_cove_steakhouse.htm)


Chatswood에서 분위기 좋은 음식점이라는 것이 잘 어울리는 것 같지 않네요… 특이한 곳으로는 징기스칸 몽골리안 바베큐가 있는데… 다음 웹사이트에 평가했습니다.

(http://www.eatability.com.au/au/sydney/genghis_khan_mongolian_bbq_restaurant.htm)



개인적으로, 분위기 있는 곳을 원한다면  시내나, 바닷가 근처를 추천 합니다. Chatswood는 시내에서 기차로 15분 정도니까 그리 멀지 않고요, 바닷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타고 다닌 사람은 쉽게 타지만, 모르는 사람이면 고생하는 것이 버스 같습니다.


시내로 나가면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Park Hyatt에 있는 HarbourKitchen을 좋아합니다 – 오페라하우스가 정면으로 보이고, 음식도 무난한 편입니다. http://www.harbourkitchen.com.au/


경치로 따지자면, Australia Square에 있는 Summit 도 무난합니다. (www.summitrestaurant.com.au) 밥 먹는 사이 한바퀴 돌면서 시드니 경관을 보는 것도 ‘재미’라 할 수 있겠지요.


Seafood를 좋아한다면, Jordon의 Seafood platter도 무난 합니다.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해물가격이 쌀때가면 양이 많지만, 비쌀때가면 튀김위주로 나오기도 합니다… www.jordonsrestaurant.com.au/


다른 곳들도 많습니다. King Street Wharf쪽으로 가면 비교적 유행하는 식당들이 많고요, 호주틱하지만, 그러면서 국제적인 느낌을 물씬 주는 그런 곳입니다.  www.ksw.com.au


The Rocks에도 괜찮은 식당들이 몇개 있습니다 (Sydney Rocks찾아 보면 많이 나옵니다). 아님 Opera House안이나 주위에 있는 식당도 분위기는 좋습니다.


음식으로 따지는 것 보다 ‘분위기’ 위주로 권해드렸습니다. 음식 맛으로 따지면 다른 곳들을 추천해야 되겠습니다.


시내에서 지금 까지 말씀 드린 식당들에서 둘이서 밥 한끼 때우자면, 호주돈으로 한 200불 정도 있어야 편하게 먹습니다. 메인이 보통 30-50불 사이고요, entree나 후식 시켜 먹으면, 그것도 15-30불 정도 잡으면 대략 맞습니다. 후식은 다른 곳에

가서 먹는 것도 좋을 수가 있습니다. 아님 너무 비쌀 수도 있겠네요.


와인은 잔당 5-15불 정도면 무난하게 마실 수 있고요, 병으로 시켰다 남기면 눈물납니다…


옷과 신발은 ‘무난하게’ 입으면 됩니다. 정장 입을 필요는 없지만, 반바지에 샌달같은 것은 조금 부담됩니다.




시드니에서 공공교통으로 돌아다니려면 유용한 웹사이트가 두개 있습니다:




www.whereis.com.au – 주소만 알면 지도를 보여 줍니다. 호주에서는 동네이름과 길이름만 있으면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www.131500.info – 시드니 주위에서 출발점과 도착지를 알면 공공교통으로 다니는 방법과 시간을 알려줍니다. 무척이나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놀이동산 이나 데이트 코스 괜찮은곳이있다면 좀..추천좀부탁드려요..



기억에 남는 걸 하세요. 여친이 자주가는 곳에 가서 기억에

남을 만한 특이한 일을 한다던지. 그 곳을 지나갈때 마다 asdf님이 생각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놀이동산 같은 것은 Sydney에 아마 Luna park밖에 안남은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없다고 하지만, 그래도 없는

와중에 무난하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데이트 코스는… 시내가 다 데이트 코스입니다.

Darling Harbour쪽에서 시작해서, Hyde Park를 지나 Rocks쪽에 가서 Opera House쪽인

Circular Quay로 빠졌다가, Domain/Botanical Garden을 타고 Mrs Macquarie Chair에

가면 그 다음 날 지쳐 아무것도 못하시려나???


동물원을 좋아한다면, Taronga Zoo도 좋습니다. 아님 Circular Quay에서 Ferry 타고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Manly (북쪽) 또는 Watsons Bay (남쪽) 까지 가는 것도 좋고요. 아님 그냥  Harbour를

돌아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Harbour bridge타고 올라가는 것도 하는데,

비쌉니다. 돈이 넉넉하다면, 권해드리지만, 별로 짧으면 Pylon (파일언이라고 부릅니다)이라는 다리의 기둥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http://www.pylonlookout.com.au/ 한 10불미만으로 기억합니다. 계단이 엄청 많습니다.

준비하고 가시길…


그리고 호주 가기전에 뭘사서 간다던지


아니면 가서 여자친구 에게 감동을 줄만한건 뭐없나요..?

여자친구가 지금호주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인데 ..뭐없을까요..




해줄 수 있는 것은 좋은 추억밖에 없을 것 같네요. 같이 시간 많이 보내시고, 같이 많은 것을 해보세요. 여기 살아도, 여행객들이 주로 하는 것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까, 같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기 바랍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유치한것 밖에는..ㅠ


제가지금 가서 기분을 풀어줘야 되는 입장이라서요..


연애는 낚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고기를 낚았을때 잡아당기기만

하다 줄이 끊어질수도 있고, 또 그렇다고 놓고만 있으면 그냥 놓치고 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기고 풀고를 잘하면 월척도 낚을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연애는 공부보다 더 힘든 것 같아요. 사람간의 관계라, 정답이 없거든요. 같은 사람에게 같은 것을

해도, 그 때에 기분에 따라 좋게 느껴질 수도 있고, 부담스럽거나 싫게 느껴질수도 있을테니까요…


너무 매달리지 마시고 어느정도는 cool한 모습도 보여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보고 싶어서 올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는 좋지만, 너없으면 죽겠다는 공포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겠지요? ^^


여자친구 자주 다니는 곳에 (예를 들어

Chatswood역 – 지금 공사중이라 효과가 오래 가지 못할 듯 합니다만…)서 기억에 남는 일을 한다면 (키스같은 것 생각

하지 마시고, ^^ 마음속으로 준비한 선물이나, 작은 event를 만들어서) 그 곳을 지나다닐때 마다 asdf님을 생각 하게

만든다면 효과는 만점일듯 합니다. 그런 것은 한국서 철저히 준비해서 오시기를…




가서 감동할만한 분위기좋은곳좀..채스우드쪽.. 그리고




만약에 같이 채스우드말고 여행을 간다면 여행가서는 잠은 어떻게 자야되죠?

호텔을 잡아야 되나요? 그럼 비쌀텐데.. 좀 싸게 여행하는 방법좀..






장기 투숙은 serviced apartment나 동네 motel이나

hotel(이름만 호텔이지, 거의 여관수준입니다)이 쌀 수도 있습니다. www.wotif.com.au 에서 마지막에 싸게 나오는 호텔 등등을 구할 수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물어볼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이해가 안가시겠지만..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좋은느낌

dolefullo****

호주방의 발전은 푸하하님과 같은 분이 계셔서 가능합니다. 0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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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wonderh****

다른 분들의 경험도 들어 보실 기회도 되 고요, 조금더 전체적 인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만일 개인적 연락 을 원하신다면, 이멜 주소 남겨 주세요. 글 보내드리겠습니다.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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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wonderh****

키르히아이스님 좋은 글 고맙습니다. 회계 쪽으로 궁금한것중 제 가 답해드릴 능력과 시간되는것은 답해 드 릴 수 있는데요, 여기 에 글을 올리셔서 다 른 분들의 의견도 들 어보시라 권하고 싶네 요. 0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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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

qkrdb****

정말 정말 감사하단 말밖에는 … 저처럼 모르는 사람이 여쭤 보는것도 죄송한데 이렇 게 잘 적어주시니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물 날려하네요 !! 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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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히아이스

kirch****

오~~ 푸하하님, 눈팅하다가 푸하하님의 글이 앞으로의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 다. 다시 뵙게되니 반갑습니다 ^^ 좋은 글 마니마니 남겨주세요~ 혹시 회계쪽으로 궁 금한 것들에 대해 개인적으로 메일 드려서 문의해도 괜찮겠습니까?~ 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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