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다음세계N호주방

호주서 개 산책 2007.11.03 - 사잔

작성자
bizperth
작성일
2020-08-25 00:19
조회
34
개보다 인간을 사랑하라는 분도 계신데, 개 키우는 분들이 대부분 따뜻하고 인정이 많죠.

안 그렇던 사람도 개 키우다 보면 착해집니다.

 

전 참고로 누랭이 라브라도 두마리 키웁니다. ㅎㅎ

 

낳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먼데까지 가서 데리고 왔는데 둘다 좀 띨띨합니다.

패밀리 트리 보면 부모 양쪽 집안 다 화려한 족보인데.

 

회사에서 열나는 일 있을때도 집에 와서 개네들 순박한 눈 쳐다보면 맘이 누그러집니다.

두마리가 혀 낼름낼름 거리면서 발이랑 종아리 핥으면 완전 풀리고요.

어쩔땐 식구나 친구보다 더 위안이 될 때도 있습니다.

 

처음에 개 훈련 시킬때 기본과정이 끝나면 산책하는거 훈련하죠.

주인 한발 뒤에서 옆에 붙어서 쫒아 오도록. 이건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처음엔 다른 개나 사람 지나가는 거 보면 미쳐서 날뛰죠.

No Jump 훈련도 중요합니다.

Off-leash 지역에서 황소만한 개들이 사람들 한테 좋다고 앞발 들고 안기려 하면 사람이 뒤로 넘어져서 위험할 수도 있죠.

 

다른 곳은 모르겠고 시드니 지역에 Dog Park들 많습니다.

사시는 곳 카운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자세히 안내가 나왔을 겁니다.

지역별로 또는 견종별로 Dog Park에서 정기적으로 모이는데 데려가면 사회성 발달에 아주 좋습니다.

한번 갔다 오면 털이 침으로 범벅이 되서 목욕시켜야 되긴 하지만 ㅎㅎ

 

대부분의 해변들은 개들이 못들어 가지만, 센트럴코스트에 있는 테리갈비치 같은데는 3지역으로 나뉘어져 있죠. 개 풀어놔도 되는 데. 개 끈 묶어서 산책하는데, 개가 못들어 가는데.

바닷물에 들어갔다 오면 반드시 목욕시키시고요.

 

매일은 아니지만 저나 와이프가 일주일에 3번 이상은 집 근처 산책하는데, 끈에다가 비닐봉지 묶어서 다닙니다.

여름에 파리들이 유난히 달라붙는 지역중엔 개똥이 많은데가 많습니다.

아무리 개 좋아해도 그런 파리들이 붙으면 불쾌하죠. 위생상으로도 안좋고요.

그거 안치우면 벌금이 300불 정도 될 겁니다.

 

휴가 가실때도 Lodge같은 경우는 Dog Friendly가 꽤 있습니다.

그렇게 명시되어 있으면 개 데리고 가도 됩니다.

멀리 휴가 가는 경우에는 Kennel에 맡기는데 한마리에 보통 하루에 20불에서 30불 하죠.

한번 맡기면 이놈들 완전 삐집니다. 관계 회복하려면 꽤 오래걸립니다.

 

개 한테 공격 받으셨던 분들, 안타깝네요.

물렸을 경우만이 아니라 그냥 달려오만 했을 경우에도 신고하실 수 있습니다.

Court action 까지 가면 개 주인에게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번 공격한 개들은 Dangerous dog으로 지정됩니다.

그 개들 주인한테 제약이 많아지고, 그 개들이 한번 더 공격하면 징역까지 살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사납고 공격적인 개들이 있습니다.

특히 핏불 종류.

이런 개들 키우는 건 철저히 막아야 된다고 봅니다.

현재 있는 개들은 케널에 가둬놓고 절대로 밖에 못나가게 하고.

 

기본적으로 지킬것만 잘 지키면 개, 사람 다 즐거울거 같은데.

 

마이크로칩하고,

예방접종 다 하고,

desex시키고,

카운슬에 registration 하고,

훈련 잘 시키고,

한 달에 한번 Wormer해주고,

카운슬에서 정한데로 끈 묶어야되는 묶고,

산책시 흘린 거 즉시 잘 처리하고,

자기 집 뒷마당에도 흘린 것도 적어도 하루에 한번 잘 처리하고,

위험한 개 절대로 분양받지 말고..

사잔
swts****stars님. 순하긴 하죠. 3살넘어가면 젊쟌아 진다는데 아직 ㅎㅎ. 저는 cooked 된 뼈는 안주는데... 좌우간, 그렇게 정성스럽게 키우셔서 장수하네요. no wonder and good on you 07.11.03 | 사잔

swts****starts님 정식으로 하시네요. wormer 날짜 지키기가 참 힘든 거 같아요. 달력에 표시해 놔도 건너뛰기 일쑤고. 듣기론 래브라도 중에 500마리 중 한마리 정도가 맹인견에 뽑힐 확률이 있다데요. 우리 개 하나는 3살이 넘었는데도 아직 천방지축이라서 ㅎㅎ 07.11.03 | 사잔

swts****그리고 새삼 느끼지만 쌍방울님 사고가 참 수평적이십니다. ㅎㅎ 돈 많이 버시겠습니다. 07.11.03 | 사잔

swts****라브라도 제일 똑똑한 개 중 하나죠. 우리집 애들은 아니지만. 맹인견, 경찰견 호주는 대부분이 라브라도입니다. 훈련만 잘시키면 스트레스 받을거 없죠. 스트레스 푼다니깐요 ㅎㅎ. 07.11.03
전체 0

전체 45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공지사항
이곳에선 2006년~2008년 다음 세계n 호주/뉴질랜드방 회원분들의 글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bizperth | 2020.08.25 | 추천 0 | 조회 303
bizperth 2020.08.25 0 303
455
호주교민에 이어 '호주사회'란? | Christhills shin**** 2009.01.24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43
bizperth 2020.08.29 0 143
454
제가 생각하는 영어공부 방법론! 2009.01.31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43
bizperth 2020.08.29 0 143
453
마지막 인사올립니다..^^ 2009.01.28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25
bizperth 2020.08.29 0 125
452
호주이민자 영구출국에 대해(조회/추천수 없애기ㅋㅋ) 2009.01.27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25
bizperth 2020.08.29 0 125
451
호주'교민'이란? 호주 '교민사회'의 가치는? 2009.01.24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26
bizperth 2020.08.29 0 126
450
내가 호주방에 글 쓴 이유와 바라는 점 2009.01.23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21
bizperth 2020.08.29 0 121
449
그래도 수준떨어지는 분만 있는건 아니었습니다.그쵸? 2009.01.23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36
bizperth 2020.08.29 0 136
448
이민갈때 가져갈 가전제품은?? 2009.01.22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18
bizperth 2020.08.29 0 118
447
000님이 올린 글들을 보면서,,,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34
bizperth 2020.08.29 0 134
446
글 지우시라니깐 고집은..ㅋㅋ(이민관련 몇몇 비자) 2009.01.19 - Christhills
bizperth | 2020.08.29 | 추천 0 | 조회 125
bizperth 2020.08.29 0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