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삶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식초를 넣었는데도 삶다가 터져 흰자가 삐져 나오기도 하고,

제대로 삶았다고 생각 했는데도 껍질 까다보면 여기저기 껍질과 같이 붙어 떨어져서 너덜너덜 해집니다.

 



찬물에 충분히 식혔는데도 불구하구요.

여기저기 인터넷 서핑하다가 좋은 방법을 찾아서 정보를 공유합니다.

원글은 Cassidy Olsen가 작성한 YOU'RE HARD-BOILING YOUR EGGS WRONG
(Hint: you shouldn't be "boiling" them at all.) 입니다.

주소는 https://www.reviewed.com/cooking/features/youre-hard-boiling-your-eggs-wrong 입니다.

 

위에서 보여주는 방법은 계란을 삶지 않고 찌는 겁니다.



 

냄비에 찜판을 넣고 물을 끓인 다음 계란을 넣고 불을 약불로 줄인 뒤에 12분을 기다렸다 꺼내면 됩니다.

12분은 미국의 extra large 계란 (60-65 g) 기준이므로, 계란 크기가 달라지면 시간도 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나서 찬물로 계란이 완전히 차가워질 때까지 여러 번 헹구어 준 후에,

손으로 밀면서 몇번 굴려 주고서 껍질을 까면 됩니다.

 



만약에 반숙을 원하신다면 12분에서 시간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원하시는 반숙 상태가 만들어지는 찌는 시간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법은 동일한 시간을 찌게 되면 항상 동일한 상태의 삶은 계란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타 사항 : 계란을 너무 오래 삶게 되면 노른자 테두리가 초록색으로 변하며 흰자는 질겨 집니다.